![볼을 다투는 아일톤 코스타(왼쪽).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51629570241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보카 주니어스 구단 대변인은 15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스타가 미국 이민 당국으로부터 26일 유효 특별 비자를 발급받아 클럽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코스타는 좌측 풀백과 중앙 수비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전에 코스타는 과거 연관된 강도 사건으로 인해 미국 이민 당국으로부터 입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며 클럽 월드컵 참가가 위태로워졌다.
코스타는 2018년 발생한 강도 사건과 연관되어 2023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으며, 미국 정부는 코스타가 현재도 집행유예 기간 중이라는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절했다.
클럽 월드컵 참가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코스타는 최종적으로 26일간 유효한 특별 비자를 획득하며 극적으로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한국시간 17일 벤피카(포르투갈)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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