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김봉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1145429062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구공고와 광주대 출신인 김봉수는 2021년 제주SK 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데뷔 시즌 28경기에서 3골 1도움의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봉수는 제주에서 3시즌 동안 96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렸고, 2023년 시즌 종료 후 김천 상무에 군 입대했다.
김천에서 2시즌간 53경기(3도움)를 소화한 김봉수는 지난해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을 위한 홍명보호 26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대표팀 선발의 영광을 누렸다.
신장 181cm의 김봉수는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김봉수는 "군 복무를 마치고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되어 설렘과 기대감이 크다"며 "훌륭한 팀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하여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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