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빨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8141623001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고승환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54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20초58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고, 니시 유다이(일본)가 20초68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날 남자 100m에서 10초34로 우승을 차지한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200m에서는 20초90을 기록하며 4위에 그쳤다.
고승환은 한국 역대 3위 기록인 20초49를 보유한 현역 한국 200m 최고 선수다.
남자 200m 한국 기록(20초40 박태건) 갱신을 목표로 하는 고승환은 이날 20초54로 우승을 달성한 후에도 기록을 확인한 뒤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여자 200m 결선에서는 쓰루다 레미(일본)가 23초79로 26초18을 기록한 신가영(구미시청)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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