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오른쪽)과 이은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1182941070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백다연은 1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이은혜(362위·NH농협은행)와 맞붙었다. 1세트에서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은혜가 기권하면서 백다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백다연과 이은혜는 전날 복식 결승에서 파트너를 이뤄 김다빈(강원도청)-구연우(성남시청) 조를 2-0(6-1, 6-1)으로 꺾고 복식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같은 기간 열린 ITF 대구 국제남자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남지성(804위·당진시청)이 박의성(777위·대구시청)을 2-0(6-1, 6-2)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끝난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권순우(국군체육부대)-박의성 조가 일본의 구스하라 유스케-나카가와 순스케 조에 0-2(3-6, 4-6)로 패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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