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21821530107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기원은 2일 역대 우승자 6명과 최정 9단,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된 역대 우승자는 한국의 이창호(1·3·5·8회)·유창혁(6회)·강동윤(20회) 9단과 일본 왕리청(2회)·장쉬(9회) 9단, 대만 저우쥔쉰(11회) 9단이다 .
역대 우승자 중 중국 선수들은 중국기원의 불참으로 제외됐다.
한국 선수 중 역시 우승을 차지했던 신진서·박정환·신민준·변상일 9단은 이미 시드를 받아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다.
![최정 9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2182212037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로써 오는 19일 시작하는 LG배에 출전하는 24명이 확정됐다.
한국은 전기 우승자 변상일 9단과 국가 시드 4명, 역대 우승자 3명, 주최사 시드 2명, 국내 선발전 통과자 7명 등 17명이 우승컵 도전에 나선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스미레도 한국기원 대표에 포함됐다.
![나카무라 스미레 4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2182229069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만은 역대 우승자 저우쥔쉰과 선발전에서 승리한 쉬아오훙 9단이 출사표를 내민다.
이번 LG배는 1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대진 추첨식을 가진 뒤 19일 24강, 21일 16강을 치른다.
8강과 4강은 8월에 열리며 결승 3번기는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LG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