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는 2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21,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실바가 34득점을 올리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유서연과 권민지도 각각 11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유서연이 공격성공률 40%-리시브효율 35%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오세연의 블로킹 4개는 백미였고 주전세터 김지원도 세트 당 12.5세트를 올리며 제 몫을 했다.
리베로 한수진도 디그 16개를 기록하며 후방 수비를 잘 해냈다.
정관장은 메가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정호영이 11득점을 거들었지만 주전 미들블로커 박은진이 발목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악재가 생겼다.
더군다나 이전 홈경기에서 부키리치도 부상으로 빠졌기에 향후 포스트시즌에서의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그나마 주전세터 염혜선이 세트 당 10.33세트를 올리며 중심을 잡아줬고 리베로 노 란도 디그 11개를 기록하며 후방 라인을 잘 지켜낸 것이 다행이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정관장은 2위 자리를 유지했고 최하위 GS칼텍스는 승점 27점을 기록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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