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출전 한국 선수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7174236002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8일부터 16일까지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5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한국은 7개 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휠체어 컬링 금메달을 시작으로, 스켈레톤과 알파인스키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실내조정 남자 4분 지구력에서 김영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창시자 해리 왕자는 폐막식에서 참가자들의 투지를 치하하며 인빅터스 게임의 지속적 개최를 약속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상이군인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점은 한국이 2029년 대회의 대전 유치를 위한 의향서를 가장 먼저 제출했다는 것이다. 다음 대회는 2027년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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