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더블 올린 SK 워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14210650010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SK는 전반 32-37로 끌려갔으나, 3쿼터 중반 오재현-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오재현과 워니의 3점슛 릴레이로 격차를 벌린 뒤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워니는 2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3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현과 오세근도 각각 16점을 기록하며 주전 포워드 안영준의 공백을 메웠다.
이날 승리로 SK(23승 6패)는 2위 현대모비스(20승 8패)와의 격차를 2.5승으로 벌렸다. 반면 정관장(8승 22패)은 원정 5연패에 빠졌다.
한편 원주DB는 홈에서 한국가스공사를 물리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일바노와 박인용이 17점씩을 기록한 DB(14승 15패)는 6위를 지켰고, 니콜슨의 20점 14리바운드가 아쉬웠던 가스공사(16승 13패)는 LG와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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