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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NC 완파하고 kt와 공동 5위…남은 두 경기서 5위 싸움 결판

2024-09-27 07:04

SSG, NC 완파하고 kt와 공동 5위…남은 두 경기서 5위 싸움 결판
SSG 랜더스는 2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로 완파하고 5위 kt와 70승 2무 70패로 동률을 이뤘다.

kt와 SSG는 나란히 2경기를 남겼고, 이 결과에 따라 5위 싸움의 승자가 결정된다.

kt는 27∼28일 키움 히어로즈와 대결하고, SSG는 28일 한화 이글스, 30일 키움과 맞붙는다.

동률이면 kt와 SS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할 팀을 가리는 단판 순위전을 치른다.

SSG는 4회 한유섬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고 살얼음을 걷던 7회에 4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다.


SSG 한유섬 홈런
SSG 한유섬 홈런
1사 1, 2루에서 최정이 좌선상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리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곧바로 좌전 적시타, 그리고 결승 타점의 주인공 한유섬이 우선상 2루타를 날려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SSG는 백기를 내건 NC를 8회에도 두들겨 5점을 보탰다.

주포 최정이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에레디아와 한유섬도 안타 3개씩 때리고 4타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SSG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7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낚고 4피안타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가을 야구에 사활을 건 팀에 또 한 번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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