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SSG는 나란히 2경기를 남겼고, 이 결과에 따라 5위 싸움의 승자가 결정된다.
kt는 27∼28일 키움 히어로즈와 대결하고, SSG는 28일 한화 이글스, 30일 키움과 맞붙는다.
동률이면 kt와 SS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할 팀을 가리는 단판 순위전을 치른다.
SSG는 4회 한유섬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고 살얼음을 걷던 7회에 4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다.

SSG는 백기를 내건 NC를 8회에도 두들겨 5점을 보탰다.
주포 최정이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에레디아와 한유섬도 안타 3개씩 때리고 4타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SSG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7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낚고 4피안타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가을 야구에 사활을 건 팀에 또 한 번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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