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안타 4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사상 두 번째로 200안타를 채우고, 여기에서 하나만 더 치면 2014년 서건창이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기록한 단일시즌 최다 201안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25일 광주 KIA전에서 안타 2개를 때린 레이예스는 196안타로 단일시즌 기준 최다 안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이예스는 이종범(전 KIA)이 1994년 때린 196안타와 정확하게 같은 숫자를 때렸다.
이제 그의 앞에는 서건창과 호세 페르난데스(전 두산 베어스)뿐이다.

3경기 홈런 2개가 필요한 김도영보다는 레이예스의 200안타가 좀 더 쉬워 보이는 목표다.
롯데는 두산(26일), NC(27일), KIA(28일·이상 부산), NC(10월 1일·창원)전까지 4경기가 남았다.
올 시즌 140경기에서 안타 196안타를 생산한 레이예스는 이 페이스만 유지해도 200안타를 정복할 수 있다.
레이예스는 두산전 타율 0.333, KIA전 타율 0.370, NC전 타율 0.293이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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