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kt wiz에 반게임 차로 접근했다.
SSG는 박종훈이 선발로 등판하고, NC는 리그 에이스 카일 하트를 내세워 선발 싸움에서는 SSG가 밀렸다.
그러나 SSG는 2회 오태곤과 6회 하재훈이 각각 하트로부터 3점 홈런을 뽑아냈다.

SSG는 9회 오태곤과 대타 최지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6이닝 6실점을 한 NC 하트의 시즌 성적은 13승 3패, 승률 0.813, 182탈삼진, 평균자책점 2.69가 됐다.
투수 4관왕을 노리던 하트는 오히려 승률과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각각 kt 박영현(0.833)과 KIA 제임스 네일(2.53)에게 넘겨줬다.
탈삼진은 1위를 되찾았으나 다승왕에서도 멀어졌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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