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티스 주니어는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타티스는 부상 전까지 강력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80경기에서 .279/.354/.468의 라인과 wRC+ 133을 기록했고, 리그 평균 수준의 수비 성적을 받았다. fWAR도 2.3을 마크하고 있었다.
타티스는 오른쪽 대퇴부 스트레스 반응을 겪으며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자리를 아련하기 위해 외야수 브라이스 존슨을 트리플A로 보내는 한편 호세 아조카를 양도지명(DFA)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와 2위 자리를 놓고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샌디에고와 애리조나에 3경기 뒤진 3위에 올랐고, 메츠는 애틀랜타에 또 한 경기 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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