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19일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김성민의 이름을 뺐다.
김성민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인 롯데전 4-4로 맞선 10회말 등판해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전준우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됐다.
17일 롯데전에서 ⅔이닝 3피안타 3실점 하고, 18일에는 첫 타자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준 김성민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김성민의 성적은 46경기 3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34다.
1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⅓이닝 동안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내주고 3실점 한 LG 트윈스 잠수함 정우영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정수(두산 베어스), 김민재(KIA), 이민석(롯데), 최하늘(삼성 라이온즈) 등 투수와 내야수 이승원(키움)도 1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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