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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0만 관중 돌파

2024-08-08 19:21

무더위에도 식지 않은 야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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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명 돌파했다고 밝혔다.

두산 구단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만 5883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98만 6913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8일 ) 오전 10시 기준 1만4000표 이상이 예매되며 100만 관중을 넘겼다.

아울러 "올 시즌 홈 경기 100만번째 티켓 구매자에게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100만 관중 이상을 모으는 팀은 줄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96만 778명, LG는 94만7천230명, KIA 타이거즈는 89만8천745명, 롯데 자이언츠는 82만 9천639명을 모았다.

올해 프로야구는 역대 가장 가파른 속도로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다.

7일까지 총 771만5천957명이 입장해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가 확실시된다.

2017년에 기록한 한 시즌 최다 관중(840만688명)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24 프로야구 홈 경기 평균관중 1위는 LG로 1만9천331명을 기록했다.

삼성(1만7천469명), 두산(1만7천314명), KIA(1만7천284명), 롯데(1만6천267명), SSG 랜더스(1만5천234명), kt wiz(1만1천562명), 한화 이글스(1만1천314명), NC 다이노스(1만525명), 키움 히어로즈(1만294명)는 뒤를 잇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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