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1회초 2루타를 친 요나단 페라자가 김태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뽑았다.
삼성은 1회말 무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2-1로 뒤집었고 3회에는 김영웅이 솔로홈런을 날려 3-1로 앞섰다.
한화는 4회초 채은성이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재역전했으나 삼성은 공수 교대 뒤 윤정빈이 솔로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화는 6회초 채은성의 2루타와 안치홍의 내야안타로 2점을 뽑아 6-4로 앞섰고 7회에는 노시환의 적시타와 이도윤의 2루타로 다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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