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은 0-0인 4회말 대거 5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내야안타, 김혜성은 우전안타를 치고 나고자 최주환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계속된 공격에서 실책 속에 2사 만루를 만든 키움은 로니 도슨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5-0으로 달아났다.
NC는 6회초 맷 데이비슨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키움은 7회말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6-1로 달아났다.
NC는 8회말 다시 데이비슨이 대형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실점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혼자 2타점을 올린 데이비슨은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6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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