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는 공동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롯데는 6-4로 앞선 7회와 8회에 한 점씩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 연장 승부를 펼쳤다.
롯데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듯했으나 선두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NC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리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후속 타자 나승엽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대주자 황성빈은 2,3루를 지나 홈으로 쇄도해 천금 같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용찬의 송구 실책으로 추가 득점한 뒤 박승욱의 희생타와 고승민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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