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1회말 이유찬이 선두타자 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2회에는 전민재의 내야안타로 1점을 보탠 두산은 3회말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섰다.
키움은 4회초 김혜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두산은 공수 교대 후 다시 1점을 뽑아 4-1로 달아났다.
키움은 6회초 무사 2, 3루에서 로니 도슨의 내야땅볼과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해 3-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두산은 6회말 정수빈의 내야안타로 1점을 뽑은 뒤 7회말에도 양석환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6-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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