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식의 시즌 1호 홈런은 SSG 구단 역사상 3천400번째 홈런(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으로 기록됐다.
김민식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SSG가 4-2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민식은 kt 잠수함 이채호의 시속 136㎞ 직구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해 10월 1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8개월 만에 나온 홈런이다.
SSG는 김민식의 홈런으로 팀 3천400홈런을 채웠다. KBO리그 7번째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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