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1회초 중월 2루타를 날린 최지훈이 3루 도루에 이어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공수 교대 후 안치홍의 2루타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SSG는 2회초 고명준의 적시타로 다시 앞선 뒤 4회에는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뒤 고명준이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4-1로 달아났다.
5회에는 박지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SSG는 7회에는 한유섬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태 7-1로 앞섰다.
SSG는 9회에도 박지환과 정준재의 안타로 2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는 8만6천295명이 입장해 시즌 관중 503만8천521명을 기록했다.
34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한 올 프로야구는 332경기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던 201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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