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끝내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NC는 2회말 김형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삼성은 6회초 이성규-이재현-구자욱이 '백투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3-1로 역전했다.
NC는 6회말 대타 박시원이 1점 홈런을 날려 2-3으로 추격했으나 삼성은 7회초 이재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2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NC는 7회말 손아섭과 데이비슨이 각각 솔로홈런을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손아섭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천500안타를 달성했다.

시즌 19·20호 홈런을 잇달아 터뜨린 데이비슨은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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