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제압했다.
두산은 1회초 김재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키움은 2회말 김태진의 우전안타로 1-1을 만들었다.
두산은 4회초 2루타를 친 강승호를 전민재가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다시 앞섰으나 키움은 5회말 이주형의 우전 적시타로 재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6회초 1사 2, 3루에서 전민재가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4-2로 앞섰다.
키움은 6회말 송성문의 솔로홈런에 이어 8회말 이용규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세 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두산은 9회초 헨리 라모스가 중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를 갈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