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1회초 홍창기가 볼넷, 문성주는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오스틴 딘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3회초에는 홍창기의 적시타와 다시 오스틴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두산은 3회말 볼넷으로 나간 이유찬이 정수빈의 외야 뜬공으로 득점해 1점을 만회했다.
LG는 6회초 문보경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해 4-1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박해민이 2타점 3루타를 날려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8회말 헨리 라모스의 솔로포로 추격했고 9회말에도 라모스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으나 끝내 뒤집지는 못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5⅓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문성주는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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