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내리 삼성을 꺾은 키움은 대구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최근 4연패를 당했다.
'거포' 박병호의 삼성 데뷔전으로 시선이 집중된 이날 스포트라이트는 이주형이 독차지했다.

이주형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 최다 타점 신기록을 각각 작성했다.
키움은 1-0으로 앞선 3회 삼성 3루수 류지혁의 1루 송구 실책과 고형우의 안타로 무사 1, 2루를 엮고서 로니 도슨, 김혜성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주형의 3점포를 앞세워 6-0으로 달아난 뒤 2사 후 연속 3안타로 1점을 더 얹어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