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솔레어는 현재까지 홈런 5개에 타점이 8개밖에 되지 않는다. 타율은 0.202에 불과하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1할도 되지 않는 8푼6리다.
솔레어는 지난 2019년 48개의 홈런을 쳤고, 지난해에도 36개의 아치를 그렸다.
솔레어의 부진에 밥 멜빈 감독의 인내심이 폭발했다. 솔레어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려버렸다. 소급 날짜는 6일이다.
명목은 어깨 부상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경고'다.
ESPN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우리는 그가 긴장을 풀고 불안감 없이 다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헤가 타석에서 지나치게 긴장한다는 의미다.
솔레어의 공백은 트리플A의 헬리엇 라모스로 메운다. 라모스는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에서 30경기 동안 8홈런, 23득점, 2루타 3개, 3루타 2개, 볼넷 16개, 타율 0.296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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