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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짓!' 공격포인트 60개 거뜬 케인을 올 여름 판다고?..."투헬 후임 누가 돼도 케인과 함께 할 것"

2024-04-11 13:11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프랑스 뉴스 매체 레퀴프가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엑시트 가능성을 제기했다.

레퀴프는 최근 케인이 뮌헨에서 단 한 시즌만 보낸 후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서 39골과 12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골은 10일 열린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나왔다.

지난 9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포럼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이 케인을 팔 때 계약서에 바이백 조항을 첨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은 토트넘도 타 클럽과 함께 케인 영입전에 참가한다는 의미였다.

레퀴프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케인을 복귀시킬 기회를 갖게 될 수도 있다.

레퀴프는 케인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와 함께 이번 여름 뮌헨이 판매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뮌헨이 팀 재건을 위해 베테랑 스타들을 내보내고 젊은 핵심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케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은 이전에도 등장한 바 있다. 첼시가 케인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뮌헨이 공격포인트 60 시즌을 보내고 있는 케인을 이적시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스퍼스웹은 "뮌헨이 케인을 이적시키고 싶어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말이다. 토마스 투헬을 대신할 감독이 누구이든, 케인을 자신의 계획에 포함시키기를 원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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