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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PL 300경기 출전 -9 손흥민과의 연장 계약 협상 '박차'...임금 체계 깨트릴 파격 대우

2024-03-06 02:53

손흥민
손흥민
토트넘이 손흥민과 연장 계약 협상을 강화할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ITC는 5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클럽 주장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손흥민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토트넘과 손흥민 측은 지난해 여름부터 재계약 논의를 진행했다"고 썼다.

HITC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앙주 포스테코글 감독 사이의 돈독한 관계를 보았고, 손흥민은 그의 지도력을 좋아하고 있으며 이것이 그가 선수 생활을 연장하고 싶어하는 핵심 요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를 잔류시키는 것은 이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완료해야 할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되었다"며 "이 훌륭한 공격수는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줄곧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3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시즌이 끝나기 전에 그 수치에 도달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수년간 기록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두 사람은 리그에서 47골을 합작했다. 케인이 전진하는 동안 손흥민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291경기에서 116골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싶어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이 사우디 프로리그의 표적이 되는 수많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도 토트넘은 놀라지 않는다"고 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임금 체계를 깨트리는 파격 대우로 손흥민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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