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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까지 던진다'? 류현진, KBO 최장 계약 타이 8년...총액 170억원은 KBO 최고 금액, 한화 이글스에 복귀

2024-02-22 12:23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가 확정됐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왔다.

170억 원은 KBO리그 역대 최고 금액이다. 종전 기록은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 원이다.

계약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8년은 KBO 역대 최장 계약 기간 타이 기록이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2022년 FA 8년(5+3년) 계약을 체결했다.

개인적으로는 KBO와 메이저리그 합해 최장 계약 기록이다. LA 다저스에서 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4년 기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대로라면 현재 37세인 류현진은 45세까지 던지게 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186경기에 등판,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빅리그 진출 전 KBO리그에서는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을 남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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