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토)

축구

'4위 수성 실패' 토트넘, 안방서 울버햄튼에 또 져 5위로 밀려나...손흥민과 황희찬은 침묵

2024-02-18 16:47

손흥민[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손흥민[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4위 유지하기 정말 힘들다.

토트넘이 안방에서 울버햄튼에게 또 졌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1-2로 진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고메스가 헤딩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고메스가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결승 골을 넣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 26분 히샬리송과 티모 베르너를 빼고 브레넌 존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투입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시즌 10승 5무 10패 승점 35로 11위가 됐고 토트넘(14승 5무 6패·승점 47)은 5위로 밀려났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별다른 활약 없이 침묵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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