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나는 '해리 포터' 무리뉴다!" 무리뉴 "팬들의 기대감 높여"..."전문성의 완벽한 예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다"

2024-01-14 08:37

조제 무리뉴
조제 무리뉴
조제 무리뉴 AS 감독이 자신을 '해리포터' 무리뉴'라고 부르며 클럽이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무리뉴가 전날 열린 라이벌 라치오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라치오에 0-1로 패해 탈락한 후 자신의 성공적인 경력 때문에 팬들이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무리뉴는 "로마 팬들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대단하다. 그들의 감독은 '해리 포터' 조제 무리뉴이며 그는 팬들의 기대감을 를 높인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내가 더비를 몇 번 치렀는지 모르겠다. 200번, 150번은 항상 특별한 경기였다. 나는 이기고, 비기고, 졌고, 항상 다른 경험을 했다"라며 "나는 첼시 팬에게 있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는 아스날과의 경기와 다르다는 것을 항상 이해하고 있다. 인테르의 경우 로마와의 경기는 유벤투스와의 경기와 다르다. 나는 더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한다. 우리가 치른 더비는 중요했다"라고 했다.

로마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4위인 피오렌티나보다 4점 뒤져 있으며 유로파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도 진출해 있다.

무리뉴의 계약은 이번 시즌 만료된다. 이에 대해 무리뉴는 "나는 여기에 2년 5개월 동안 있었고 그 동안 단 한 번의 훈련도 거르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는 질병도 없고 기분이 나쁜 것도 없다. 모두가 아팠던 몇 주 전까지도 2년 반 동안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나는 나의 전문성과 존엄성, 이 일에 대한 나의 마음이 의심받을 수 있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든 받아들이지 않는다. 전문성의 완벽한 예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다. 나는 20년이 넘는 경력 동안 한 번도 경기를 놓친 적이 없다"고 큰소리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