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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한 달 있으면 오는데 뭐. 전혀 위험없어!" vs "농담아냐? 완전히 멍청하다"...베르너 영입에 팬들 '갑론을박'

2024-01-11 09:56

티모 베르너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티모 베르너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토트넘의 티모 베르너 영입을 두고 팬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BBC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베르너의 토트넘 임대가 확정되자 다양한 반응을 보인 팬들의 댓글을 소개했다.

크리스라는 팬은 "내가 보기에 베르너와 계약하는 것은 전혀 위험이 없다. 스퍼스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현실적으로 영입할 또 다른 사람은 누구이며,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사람은 누구인가? 잘 적응하면 천재적인 영입이겠지만, 잘 안되면 여름에 다시 다른 선수를 뽑으면 된다.
어쨌든 소니는 한 달 후에 돌아오잖아!"라고 썼다.

히스라는 팬은 "소니가 없는 토트넘. 새로운 계약은 아무 의미없다. 귀찮기만 하지"라고 퉁명스럽게 반응했다.


조키라는 팬은 "훌륭한 계약이다. 그는 빠른 템포와 공격 스타일 축구를 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매우 잘 어울린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의 계약은 정말 똑똑한 움직임이다. 베르너와 클럽이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적었다.

반면 코넬리우스라는 팬은 "완전히 멍청한 짓이다. 우리는 그가 첼시에서 얼마나 쓰레기 같은 일을 했는지 알고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나는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베르너는 이미 골칫거리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비판했다.

존이라는 팬은 "베르너가 골을 넣으면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 히샬리송은 자신이 한발 더 나아가 좀 더 냉철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 그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베르너는 이전에 첼시에 있을 때 오프사이드와 기회 상실 등의 문제를 겪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순조롭게 출발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퍼스를 상위권의 진정한 위협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댄이라는 팬은 "이거 농담인가? 이것은 역대 가장 우스꽝스럽고 무작위적인 임대임에 틀림없다. 그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고, 형편없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서 뛴다. 임대 계약 종료 후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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