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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파운드라며?' 황희찬 주급은 7만 파운드(캐폴로지)...올 여름 리버풀과 토트넘이 영입 경쟁

2024-01-03 12:35

황희찬
황희찬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동행하기로 새 계약을 맺었다.

3만 파운드의 그의 주급 역시 껑충 오를 것으로 기대됐다. 일부 매체는 클럽 최고 연봉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울버햄튼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는 파블로 사라비아로 9만 파운드다. 이어 파비오 실바와 넬송 세메두가 각각 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그런데 스포츠 비즈니스 정보를 다루는 웹사이트 '캐폴로지'에 따르면 황희찬의 주급은 7만 파운드(1억 1,588만 원)다. 클럽 내 4위다.

경기장에서의 활발한 존재감과 당당한 키로 인해 '황소'라는 별명을 얻은 황희찬은 역동적인 포워드로 최전선을 넘나들며 뛸 수 있으며 게리 오닐이 그를 주전 공격수로 전환한 이후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10골을 터뜨렸다.

이에 아스널 등이 황희찬에 관심을 보였다. 화들짝 놀란 울버햄튼은 서둘러 황희찬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재계약을 하기가 무섭게 황희찬은 리버풀과 토트넘 타겟이 되고 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아니겠지만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리버풀과 토트넘이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두 팀은 여름 영입을 염두에 두고 황희찬을 평가 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 스카우트들이 황희찬의 활약에 깜짝 놀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리버풀 또는 토트넘에서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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