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t wiz 전 2군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0715312401336bf6415b9ec1439208141.jpg&nmt=19)
7일 야구계 관계자는 "김기태 감독이 최근 kt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며 "구단은 김 감독의 잔류를 설득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본인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kt 구단은 김 감독을 대신해 김태한 1군 투수 코치를 2군 감독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1군 사령탑을 역임한 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수석코치와 1군 타격 코치를 거쳐 2022년 10월 kt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은 올해 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격 코치로도 합류했으나 대회 개막 전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하차했다.
김 감독은 지난 5월 kt 구단에 돌아왔지만 끝내 지휘봉을 놓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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