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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연고지 취약 계층에 김치·연탄 지원

2023-11-23 07:08

프로축구 포항의 취약가구 지원 사진 [포항 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포항의 취약가구 지원 사진 [포항 스틸러스 제공]


22일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연고지인 포항의 취약 이웃에 김치와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포항 김기동 감독과 주장 김승대, 최인석 사장 등 선수단과 사무국 일동은 구단 클럽하우스 인근 취약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김치와 연탄을 기탁했다.

송라면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5㎏ 포기 김치 총 500 상자를 전달했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연탄 4천장을 지원한 선수단과 구단 스태프는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은 “창단 50주년을 맞은 포항스틸러스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FA컵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신 시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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