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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26년 MLB 명예의 전당 '주목할만한 최초 후보'(MLB닷컴)...이치로는 2025년 '최고 최초 후보'

2023-11-20 16:00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추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HOF) '주목할만한 최초 후보'에 올랐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향후 5년 HOF 전망을 내놨다.

HOF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 10시즌 동안 MLB에서 뛰고 은퇴한 지 5시즌이 지나야 한다.

MLB에 따르면, 추신수는 2026년 HOF에 헌액될 자격을 얻게 된다. 추신수는 2020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MLB에서 은퇴한 것으로 간주됐다.

추신수는 1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5, 218 홈런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77이고 OPS는 0.824였다. 이 중 218 홈런은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이다.

2026년 최고의 최초 후보로는 콜 해멀스와 라이언 브라운이 꼽혔다.

2025년 최고 최초 후보에는 이치로 스즈키와 CC 사바시아가 꼽혔다.

MLB닷컴은 이치로와 사바시아가 자격 첫 해에 HOF 입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에는 아드리안 벨트레, 조 마우어, 체이스 어틀리가 최고의 최초 후보로 올랐다.

이들 중에서도 벨트레가 유력한 입성 후보로 꼽혔다. 벨트레는 bWAR(93.5)에서 3루수 중 역대 3위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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