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태승선수촌서 개막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11월 6일부터 7일간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일 예선1라운드(PPPQ)를 시작으로 일주일간(6일~12일) 열리며, 전 세계 20개국 149명의 세계 최고의 3쿠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선수를 비롯,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그리고 토브욘 브롬달(스웨덴)까지 전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김행직(전남, 세계랭킹 10위)과 김준태(경북체육회, 세계랭킹 12위), 정한(경남, 세계랭킹 15위)이 본선 시드권을 획득하여 출전한다.

대회 예선 1~3라운드에서는 8개조 (3명 1개조)를 이뤄 30점제 경기를 치르며 4라운드에서는 6개조 (3명 1개조)를 이뤄 40점제로 경기를 펼친다.

32강은 총 8개조 (4명 1개조)로 40점제 경기를 치른 후 16강 토너먼트부터 후구 없이 50점제로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