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1, 역대 최초 “유료 관중 200만 명” 달성 코 앞

2023-09-27 15:50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추석 연휴에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에서는 K리그1 역대 최초 유료관중 200만 명 달성이 예상된다.

올 시즌 K리그1은 31라운드까지 총 195만2,85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따라서 32라운드에 열리는 6경기에서 관중이 4만7,148명 이상 입장한다면, 누적관중 200만 명을 돌파하게 된다.

올 시즌 K리그1 경기당 평균관중이 1만499명인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다.

이번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되면, 지난 2013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올 시즌 기록이 더 특별한 이유는, 전면 유료관중 집계로 전환된 2018시즌 이후 최초로 200만 관중을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직전 최다 유료관중은 2019시즌에 기록한 182만7,061명이었다.

한편 32라운드에서는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인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더비와 함께, 치열한 파이널A 진출 경쟁, 강등권 탈출 경쟁 등 흥미로운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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