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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바이백 조항' 언제 발동할까?...바이에른 뮌헨서 우승컵 들어올린 후가 '유력'

2023-09-20 20:57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원 소속팀인 토트넘이 언제 '바이백 조항'을 발동할지 주목되고 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팬포럼에 참석, 케인의 '바이백 조항'을 보유하고 밝혔다.

'바이백 조항'이란 해당 선수의 원 소속팀이 새 소속팀과의 합의 하에 특정 이적료를 맞춰주면 해당 선수를 다시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토트넘이 케인을 다시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시기다. 토트넘이 올 시즌 중 케인을 데려올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뮌헨과 4년 계약했다.


복귀 시점은 뮌헨이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예가 될 수 있다. 케인은 우승컵을 위해 뭔헨행을 결정했다.

토트넘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더라도 케인은 이를 거부할 수도 있다.

다만, 토트넘과의 관계를 감안하면 케인이 구부할 수는 없어 보인다. 뮌헨으로 이적할때 케인은 팬들에게 "곧 다시 보자"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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