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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한다...‘태국 세터’ 영입

2023-06-21 14:02

사진: GS칼텍스에 가세하는 태국 대표팀 세터 소라야 폼라/ GS칼텍스 구단 제공
사진: GS칼텍스에 가세하는 태국 대표팀 세터 소라야 폼라/ GS칼텍스 구단 제공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구단은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로 뽑은 선수를 교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GS칼텍스는 21일 “팀 전술상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아웃사이드히터 메디 요쿠(24)를 지명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태국 대표로 이름을 올린 소라야 폼라는 꾸준히 대표팀에서 뛰었고, 태국 리그에서도 다수의 우승을 이뤄 경험이 풍부하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고 GS칼텍스 구단은 소개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FA로 베테랑 정대영을 영입하며 미들블로커를 보강한 GS칼텍스는 국가대표 세터인 안혜진과 김지원, 소라야 폼라로 이어지는 세터진을 구성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구단을 통해 "태국 국가대표인 베테랑 세터 소라야 폼라의 합류로 한층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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