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국계 더닝 아빠됐다...득남 후 약체 디트로이트 상대 6월 1일 출격

2023-05-31 02:38

데인 더닝의 아들 맥 [더닝 트위터]
데인 더닝의 아들 맥 [더닝 트위터]
한국계 데인 더닝이 아빠가 됐다.

더닝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더닝은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베이비 맥! 엄마와 꼬맹이 둘 다 건강하다. 우리는 너무 사랑에 빠졌다"고 적었다.

더닝은 당초 지난 주말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리즈의 피날레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아내 출산을 지켜보기 의해 육아 휴가 명단에 등재됐다.

더닝은 6월 1일 약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더닝은 5월 초 로테이션에서 부상당한 제이콥 디그롬을 교체한 이후 4차례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올 시즌 12경기 평균자책점은 1.67이다.

더닝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소니 그레이와 함께 올 시즌 홈런을 허용하지 않고 4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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