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을 앞두고 장대비가 쏟아졌고, 28일까지 비 예보가 이어지면서 김용희 경기감독관이 12시 30분 취소를 결정했다.
KBO리그는 지난 5월초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에도 3일간 15경기 중 무려 10경기가 취소되는 등 5월 연휴마다 비로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번 황금 연휴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두산은 28일 선발 투수로 당초 최원준에서 곽빈으로 교체했고 SSG는 그대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곽빈은 지난 5월 7일 LG전에 선발로 나서 1⅓이닝 6실점을 하고 난뒤 허리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20일만의 첫 등판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