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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잠실 SSG-두산전 우천 취소…두산은 허리부상 뒤 20일만에 첫 등판하는 곽빈으로 선발 교체

2023-05-27 12:59

잠실 우천 취소[자료사진]
잠실 우천 취소[자료사진]
황금 연휴의 첫날인 27일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던 SSG랜더스-두산베어스의 잠실경기가 취소됐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장대비가 쏟아졌고, 28일까지 비 예보가 이어지면서 김용희 경기감독관이 12시 30분 취소를 결정했다.

KBO리그는 지난 5월초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에도 3일간 15경기 중 무려 10경기가 취소되는 등 5월 연휴마다 비로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번 황금 연휴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두산은 28일 선발 투수로 당초 최원준에서 곽빈으로 교체했고 SSG는 그대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곽빈은 지난 5월 7일 LG전에 선발로 나서 1⅓이닝 6실점을 하고 난뒤 허리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20일만의 첫 등판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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