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75승에 불과하다. 은퇴 전까지 124승 돌파는 불가능하다.
대만이 낳은 최고의 스타 왕첸밍도 68승으로 마감했다.
일본은 다나카 마사히로가 7년간 78승을 올려 가능성을 보였으나 일본으로 귀국해버렸다. MLB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박찬호는 2010년 노모 히데오가 갖고 있던 123승을 깨고 124승을 올렸다. 그리고 그 기록은 13년째 경신되지 않고 있다.
올해 역시 그 어떤 아시아 출신 투수도 통산 124승을 넘길 수 없다.
하지만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 박찬호의 위대한 기록도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그 새로운 역사를 쓸 주인공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와 2028년까지 계약했다. 6년이나 남은 셈이다.
다르빗슈는 9일 현재 97승을 기록했다. 앞으로 28승을 추가하면 125승으로 박찬호의 기록을 넘기게 된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25년에 125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의 나이가 36세여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투구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현재까지 32승을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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