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성의 사직경기가 이틀연속 우천으로 취소됐다.[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0615500206532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6일 사직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시즌 4차전이 계속 내린 비로 취소됐다.
어린이날 연휴에다 프로야구 원년 멤버들인 롯데와 삼성의 클래식시리즈에다 최근 롯데가 9연승으로 1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많은 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되고 말았다.
그러나 롯데로서는 반가운 비가 될 수도 있다. 9연승 뒤 KIA타이거즈의 루키 윤영철에게 올해들어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하던 나균안이 덜미를 잡히면서 자칫 연패 위험에 몰릴 수도 있었으나 지난 4일 KIA전부터 3경기 연속으로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달콤한 휴식을 가지게 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 이날 열릴 예정인 잠실(LG트윈스-두산베어스), 창원(KIA타이거즈-NC다이노스), 대전(kt위즈-한화이글스)도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되고 돔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고척 경기만 예정대로 오후 5시에 열린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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