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영예를 최지만도 누리게 됐다.
최지만이 4년 반 동안 몸담았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최지만의 탬파베이 방문을 환영하는 영상을 2회가 끝난 후 상영할 예정이라고 탬파베이 타임즈가 2일 전했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최지만이 왼쪽 아킬레스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는 못하지만 탬파베이 동료들과 팬들은 그에게 따뜻하게 인사할 것이라고 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시절 동료들이 뽑은 인기 투표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경기 중 그의 익살스러운 몸짓에 팬들은 열광했다.
최지만은 그런 팬들과 헤어지게 된 것이 슬프다고 말한 바 있다.
최지만은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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