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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 외야수 주성원, 27일 SSG 퓨처스팀 경기서 사이클링히트…퓨처스 통산 31번째, 히어로즈로는 4번째 기록

2023-04-27 16:35

키움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 외야수 주성원, 27일 SSG 퓨처스팀 경기서 사이클링히트…퓨처스 통산 31번째, 히어로즈로는 4번째 기록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 외야수 주성원이 퓨처스리그 통산 31번째 히트포더사이클(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주성원은 27일(목)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2회말 중견수 앞 안타를 친 뒤 4회말 좌익수 뒤 홈런, 5회말 좌중간 2루타, 6회말 우중간 3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가 나온 건 지난 2020년 9월 23일 LG트윈스 한석현이 기록한 이후 946일 만이다.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08년 이성재, 2016년 임병욱, 2019년 김은성 이후 네 번째 기록이다.

주성원은 “그동안 노력해 온 것이 결과로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고 도움 주신 김태완 타격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 하나를 남겨놨지만 의식하지는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서 운이 좋게 타구가 좋은 방향으로 가면서 3루타를 쳤다. 오늘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1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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