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은 14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6회초 수비를 하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휘두른 방망이에 머리를 맞았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에리디아는 NC 두 번째 투수 김영규가 던진 초구에 헛스윙한 뒤 배트가 돌아 박세혁의 머리를 쳤다.
박세혁은 포수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충격이 큰 탓인지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구급차가 운동장으로 들어와 박세혁을 싣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해 11월 NC와 4년간 최대 46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이적한 박세혁은 올 시즌 11경기에 전부 출전해 타율 0.250, 2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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