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루수로 출전해 뜬공 잡는 김하성[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8164034034445e8e941087618015465.jpg&nmt=19)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24타수 6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서간 1회초 2사 2, 3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 나갔다. 샌디에이고는 후속 오스틴 놀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출루는 그걸로 끝이었다. 김하성은 3회와 5회 연타석 중견수 뜬공,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동점 홈런을 친 타자에 이어 연속 타자 홈런이자 굿바이 홈런을 날려 홈 팬들의 열광에 빠뜨렸다.
하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11타수 1안타로 감이 뚝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4-4로 맞선 6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산더르 보하르츠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승리하고 연패를 끊었다. 애틀랜타는 연승을 '4'에서 마감했다.
보하르츠는 방망이를 절반만 돌렸지만, 절묘한 코스로 타구가 굴러 행운의 타점을 수확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