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SSG 최정 결승타로 LG에 1-0으로 승리, 5할 승률로 시범경기 마쳐…LG는 8승6패

2023-03-28 15:51

SSG 랜더스가 팽팽한 투수전끝에 최정의 결승타로 LG 트윈스를 누르고 5할 승률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정[자료사진]
최정[자료사진]
SSG는 28일 잠실 LG와의 시범경기에서 1-0 신승, 5승3무5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LG는 8승6패.

SSG와 LG는 마운드가 돋보였다.

SSG는 새 외인투수 애니 로메로의 부상으로 선발 합류 기회를 잡은 오원석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쾌투으로 쾌투했고 이어 최민준, 이로운, 박민호, 노경은이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처리했다.

LG도 선발 아담 플럿코가 5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허용,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원투 펀치로 기대케했다.

진해수에 이어 7회에 불펜으로 나선 정우영이 1이닝 1실점을 했지만 사실은 이것도 실책이 빌미가 됐다.

SSG는 플럿코와 진해수를 상대로 추신수의 볼넷 1개로 허덕이다 7회초 정우영을 상대로 선두 최지훈이 좌전안타로 나가면서 첫 안타를 날렸다.

이어 기예르모 에레디아 타석에서 최지훈이 도루를 시도하자 박동원의 송구가 외야로 빠지면서 지훈훈이 3루까지 내달았고 이어 최정의 적시타가 나왔고 이것이 결국 결승점이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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