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며, 관심 있는 태권도인들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 및 공청회 현장 참석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참여하는 방법은 웹페이지(https://www.tkd2023.kr)에 접속, 의견 제출 및 사전 등록 신청을 하거나 공청회 당일 유튜브에서 “태권도대사범 제도개선 공청회” 검색 후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며 댓글을 활용해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태권도 대사범 지정'은 국내외 태권도 보급에 크게 기여한 태권도 9단자 사범 중에서 높은 도덕성과 실력을 겸비하고 귀감이 되는 사람을 지정해 명예를 기림과 함께 태권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권도대사범 자격은 ‘국기원 태권도 9단증’을 보유하고 ‘태권도 보급에 기여한 사람’, 태권도 분야 종사자로서 국민체육진흥법 제2조에 의거 스포츠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등 ‘직업윤리를 갖춘 사람’, 적극적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태권도대사범 지정은 짝수 해를 기준 격년으로 2명 이내 선정할 예정으로 지정 기준을 갖춘 사람이 없으면 지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태권도대사범 제도 개선 공청회’ 참가 신청은 4월 7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신청 및 현장 등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는 “태권도대사범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비롯해 태권도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라며 “이번 태권도대사범 제도 개선 공청회를 통해 대사범제도가 올바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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