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Z세대 대표 김세연, 김보미 3전승 16강. 김가영 조 2위로 16강-SK 월드 챔피언십

2023-03-07 15:01

젊은 MZ 세대 대표 김세연과 김보미가 3전승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무실 세트 2전승이었던 김가영은 김세연에게 완패, 2위로 16강에 올랐다.
3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오른 김보미(왼쪽)와 김세연(사진=PBA)
3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오른 김보미(왼쪽)와 김세연(사진=PBA)
김가영과 김세연은 디펜딩 챔피언과 초대 챔피언. 2차전에서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은 터여서 전력투구 할 필요는 없었다.

16강에서 쉬운 상대를 만나려면 이기면서 조 1위가 되는게 좋지만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는 가운데 7일 열린 '2023 SK 렌터카 LPBA 챔피언십' 32강전 예선 리그 최종 3차전(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김세연이 김가영을 2-0으로 눌렀다.

김가영은 김세연에게 좀 약한 편이다. 21년 첫 월드 챔피어십 결승에서 김세연에게 2-4로 느닷없이 패하면서 천적 비슷하게 자리 잡았다.

쳐야될 걸 못치면서 1 세트를 1:11로 깨진 김가영은 2 세트 2 이닝에서 4연타를 치며 5:1까지 앞섰다. 그러나 조금씩 따라온 김세연에게 12이닝에서 마무리 3연타를 맞고 7:11로 졌다.


김보미는 느긋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관록의 이마리를 2-0으로 물리쳤다.

1 세트 2이닝에서 5연타를 치면서 시작한 김보미는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11:5, 11:6으로 이겼다.

김보미는 무실세트 3전승으로 압도적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